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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신박한리뷰

투썸플레이스 케익 블랙 벨벳 후기🍰홀케이크 안 사길 다행

by 화이트초코모카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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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케익 블랙 벨벳 후기🍰홀케이크 안 사길 다행

안녕하세요 여러분 화이트 초코 모카입니다. 🤗

 

크리스마스 이브이지만

평소와 다를 게 없는 여유로운 오늘 아침

남자 친구와 투썸플레이스에 가서

커피와 케익을 먹었어요.☕🍰

 

음료는 스페니쉬 연유 카페라떼를 시키고

나란히 진열되어있는 예쁜 케익들 중에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했어요.

 

제가 워낙 투썸플레이스

레드 벨벳 케익을 좋아하는데

바로 옆에 못 보던 블랙 벨벳이 있는 거예요..!

 

'진한 블랙 시트에

크림치즈를 풍부하게 샌드하고

다크 체리로🍒상큼하게 마무리한 케이크'

 

설명만 읽어봐도 되게 맛있을 거 같아서

이거로 결정!!

 

  겉으로 보기엔 검은색까지는 아니고

진한 보라색?이었어요.

 

포장지를 떼어내는데

안에 시럽이 얼마나 발려있었는지..

제 손에 다 묻어서 손 씻으러 2번이나감. -_-

 

손 씻고 와서 한 입 먹어보는데

음....

 

다크 체리가 안에 들어있어서

체리도 씹히고 맛도 진한데

솔직히 너무 달았어요..

 

너무 강한 단맛 때문에

체리의 상큼함이 안 느껴졌어요.

 

완전 느끼하고 단맛 그 자체.

굉장히 부담스럽고

금방 질리는 맛이었어요.

 

이거 칼로리 얼마지?

(그제야 드는 생각)

 

흐익...!!

한 조각 127g에 605kcal라니.

 

같은 한 조각을 놓고 봤을 때

레드 벨벳 375kcal,

티라미수 475kcal,

당근케익 575kcal였어요.

 

이거 홀케이크로 한판 먹으면

2,935kcal ㄷㄷㄷ

 

😱😱😱😱😱

 

이거 맛있으면 홀케이크로 사가려고 했는데

미리 조각 케이크로 먹어본 게

다행인 거 같아요.

 

거기다 요즘 케이크 값도 많이 비싸져서

큰돈 주고 샀는데 맛없으면

엄청 속상하잖아요.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블랙 벨벳 비추에요.

저녁에 다른 케이크들을 보러 가야겠어요.😂

 

그럼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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