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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의 뜻과 하는 방법, 온라인 성묘는 무엇일까?

by 화이트초코모카 2020.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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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의 뜻과 하는 방법, 온라인 성묘는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여러분 화이트 초코 모카입니다. :D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던 한해였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추석이 찾아왔습니다.

 

우리나라는 원래 추석 연휴가 되면

조상님의 무덤에 찾아가

무덤을 살피는 '성묘'라는

의식을 행합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방역당국은 성묘를 자제할 것을 권고했고,

그로 인해 성묘, 제사문화가

많이 바뀌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성묘의 뜻과 하는 방법,

그리고 이번에 새로 생긴

온라인 성묘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먼저 성묘란 무엇일까요?

성묘는 한자 뜻 그대로 省(살필 성), 墓(무덤 묘)

즉 무덤을 살핀다는 뜻으로

조상의 묘를 찾아가 인사를 드리고

무덤을 손질하고 돌보는 것을 뜻합니다.

 

성묘를 하는 이유는

조상의 영혼을 섬기는 만큼

조상의 육체가 묻혀있는

묘를 돌보는 것도 그만큼

중요하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2. 성묘하는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성묘 음식은 기본적으로 '주과포혜'라고 해서 
술, 과일, 포(말린 음식), 식혜로 준비합니다.
그리고 향과 향로, 절을 하기 위한 돗자리를 챙깁니다.

 

그리고 여러 조상님의 묘가 

있는 곳이라면 먼저 부모님의 묘를

찾아가서 인사를 드립니다.

 

- 산소에 도착하면 차례를 지내기 전
남자는 두 번, 여자는 네 번 절을 하고

- 향을 피워 혼백(영)을 모신 다음 제주(제사의 주장)가

두 번 절을 하고세 번에 나누어 술을 묘에 뿌립니다.

- 그다음 모두가 다 같이 절을 한 후에
제주가 술을 따라 상에 올리고 두 번 절을 한 뒤
물러나면 주부가 젓가락을 시접 위에 놓고
네 번 절을 하고 물러납니다.

- 다 같이 10분 정도 뒤로 물러나 있다가

마지막으로 주부가 다시 젓가락을 내려놓습니다.

 

3. 온라인 성묘는 무엇일까요?

이번 추석에는 성묘하러 오는

사람들이 몰릴 것을 우려해

방역당국은 직접 찾아가는 성묘는 가급적 자제하고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권했습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국 11개 국립묘지를 온라인 참배 서비스로
대체한다고 했습니다.

 

온라인 추모, 성묘 서비스는

해당하는 추모, 성묘 시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차례상을 차리거나

추모관을 꾸밀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념으로 사진을 남겨서

가족들과 공유하거나 sns에도 올릴 수 있습니다.

 

(일반묘, 조성 묘, 외국인 묘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고, 직접 방문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는 성묘와 벌초, 꽃배달을
대행하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가족분들과 안전한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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