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라무라 진한 육수에 통닭다리가 일품인 라멘 맛집
안녕하세요 여러분 화이트 초코 모카입니다. 🤗
오늘은 제가 근래 먹어본 라멘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위치는 합정역 8번 출구로 나와서
좀 걸어가야 해요.
개인적으로 홍대, 합정 근처에
라멘 맛집들이 많은 듯!
오픈 시간이 11:30이라 맞춰서 갔는데
하... 저거 실화냐.
라무라는 원래 정식 오픈하기 전
을지로에서 팝업 스토어를
잠깐 열었었는데
그때 반응이 너무 뜨거워서🔥
이렇게 합정에 오픈하게 되었다고 해요.
역시 사람들 유명한 건
어떻게 다 알고 찾아옴..
그래도 라멘집은 회전율이 높으니까
기다려보자는 마음으로
천천히 메뉴판을 읽어보았어요.
먼저 라면의 사이즈를 정합니다.
토핑에 따라서 가격이 다른데
저는 닭다리, 닭고기, 메추리알 등등
다 들어가는 '닭' (13,000원)을 선택!
그리고 라면 육수를 선택해줍니다.
저랑 남자 친구 사이좋게
흑색, 백색으로 주문했어요.
그렇게 한 40분 기다렸나.
드디어 들어감. (땀 뻘뻘💦)
라멘집은 작았는데
내부가 굉장히 트렌디한 분위기였어요.
이날 저희 커플이랑
친언니 커플 이렇게 4명이서 갔는데
라무라에는 4인석이 없다고 해서
2명씩 떨어져 앉았네요.😥
귀여운 미니 장독대. 😆
라멘이 나오기 전 김치를 덜었어요.
라멘이 나왔을 땐 비주얼에 놀라서
남자 친구랑 저랑 계속 감탄을...
진짜 비주얼은 네가 역대급이다.👍👍
닭다리, 닭가슴살, 메추리알,
돼지고기, 고구마순, 대파 등등
여긴 진짜 토핑에 진심인 듯.
이건 거의 몸보신 라멘!
독특했던 점은
닭으로 만든 라멘이라서 그런지
고구마순으로 둥지를 만들어놓고
그 안에는 메추리알이 담겨있었어요.😂
백색 라멘은 닭으로 장시간
우려낸 육수라서 그런지
농도가 진하고 담백한 맛이었고,
흑색 라멘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염도도 적당한
소유 라멘이었어요.
둘 다 풍미 깊은 육수 맛.
푸짐하고 부드러웠던
닭고기와 차슈까지 완벽.💛
다만 살짝 아쉬웠던 점은
육수가 먹다 보면 느끼해져서 물림.
그리고 따로 면 추가가 안되고
밥은 따로 천 원 내야 함.
(라멘 가격도 비싼데 이건 좀 너무함.)
하지만 13,000원짜리
라멘을 먹고 나니 너무 배불러서
따로 면이나 밥은 못 먹겠더라고요.😂
저는 전체적으로
라무라 라멘은 육수나 면이
탑급까진 아니었지만
토핑이 아주 특별하고 좋았던 거 같아요.
닭고기 마니아라면
여기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럼 이상으로 합정 라멘 맛집
라무라 솔직 후기였습니다.💕
댓글